그냥,,, 오늘이 좋았습니다...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30도가 넘은 날씨에도 대체식 땜에 애쓰시는 복지관 여러분들의 모습에 ,,, 이번주는 뭘 드려야할까?? 많은 고심을 하셨을 유병화 영양사님... 홍삼에,전복죽,버섯소고기볶음,물김치,등등,,,,이틀후에 중복이라 삼계탕까지,, 심지어 팽이버섯한봉지를 보고 우리 영감님과 동시에 하하하,,웃고 말았어요. 너무 감사해서요... 대체식을 접할때마다, 복지관 얘기가 절로 대두 되면서 음식에 저 밑에 있는 감성을 건드리곤 합니다.. 관장님을 비롯 애쓰시는 복지관 여러분께 수고하셨고,또한 감사한맘을 전합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나 싶더니 다시 기승을 부리네요.... 내 일상을 뒤흔드는 작은 파문이요,긴장이 아닐수 없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운명앞에서 우리를 덮치는 변수는,또 이겨낼거라고 믿습니다. 그냥,,, 오늘이 좋았습니다... 서로 나누고 베풀며,사랑하는 마음 알아줘서 행복하고,소리 없이 늘~그 자리에 있어 좋고, 그래서 오늘이 그냥 좋습니다.. 읽고 싶은 책은 쌓여만가고 속도는 따라가지 못해 속상한 임 정순 할머니가 올림니다......꾸벅^*^ 2021,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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