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정 : 2025년 4월 7일(월)~11일(금)

■ 장소 : 재가시민 각 가정

■ 내용 :

 봄의 따스함이 스며들던 4월, 한세대학교-안녕봉사단의 아름다운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81명의 학생들이 2인 1조 또는 3인 1조로 나뉘어 지역사회 27명의 어르신 댁을 방문하며 소중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처음 만나는 어색함도 잠시, 학생들이 세심하게 준비한 아이스브레이킹 질문지를 통해 현장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공감하는 시간 속에서, 어르신들과 학생들은 빠르게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유대감을 형성했습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봉사단 학생들은 뜻깊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안녕봉사단 2조 학생들은 "당사자분과 친해지고, 당사자분의 삶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굉장히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라며 어르신과의 교감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안녕봉사단 7조 학생들은 "처음으로 가정에 방문하여 할머니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말동무가 되어드릴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어르신께 작은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었던 것에 대한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안녕봉사단 15조 학생들은 "어르신들께서 학생들이 찾아와 준 것에 대한 감사와 반가움을 표현해 주셨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조금이나마 삶의 활력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음"이라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처럼 한세대학교-안녕봉사단의 첫 만남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세대 간의 따뜻한 소통과 공감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밝은 에너지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는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한세대학교-안녕봉사단의 따뜻한 동행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지역복지과 김재현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