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0. 8. 25(수) 13:00

​○ 장소 : 효자경로당 회원 15가정 / 군포1동 홀몸어르신 13가정 (총 28가정)

○ 내용 :

 군포시노인복지관(윤호종 관장)에서는 군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착한 경로당 지역사회나눔활동 특별한날애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 19에 따른 서비스 제공 방법 변경이 불가피함에 따라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비대면으로 찾아가는 생신 잔치 서비스 제공으로 진행을 결정하였으며, 2월부터 진행하지 못했던 효자경로당 회원과 홀몸 어르신 총 28명을 대상으로 지역나눔활동 특별한날애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 19라는 질병 감염의 위험에 대비하고자 행사를 진행하는 종사자와 행사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니트릴 장갑, 손 세정제, 발열 확인 등의 방역 체계를 구축 후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 대상 비대면으로 생신 축하와 선물을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었고, 다행히 별다른 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선물을 받으신 효자 경로당 회원 김*옥 어르신께서는 시종일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 19로 힘들고 바쁜 상황 중에서도 우리를 이렇게 생각해주고 신경써줘서 고맙다"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모임 활동이 제한되고 주변 이웃과의 교류가 다소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와 안정을 제공하였으며, 추후 계획하고 진행할 행사 또한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9월 생신을 맞은 어르신께 기쁨이 넘치고 의미있는 생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 활동은:2018년 9월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착한 경로당(2020년 1월부터 효자 경로당 진행, 2018년 8월 부터 2019년 12월까지 아구랑 경로당 진행 및 종결)과 지역사회자원연계를 통해 경로당의 긍정적인 인식 및 나눔문화 확산과 인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지원하고자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역복지과 강민구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