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5년 2월 2일(일), 13:00~17:00

■ 장소 : 재가복지시민 가정, 헝겊원숭이 운동본부 ‘밥먹고 놀자’

■ 내용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군포시노인복지관(윤호종 관장)은 2025년 2월 2일(일) 2025년 착한이웃 헝거원숭이 운동본부와 함께하는 이불빨래 나눔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헝겊원숭이 운동본부 청소년 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재가시민 가정에 방문하여 이불을 수거하고, 깨끗하게 세탁한 뒤, 뽀송뽀송하게 건조까지하여 다시 가정으로 전달하는 활동이었습니다. 이 활동은 단순한 빨래 봉사를 넘어서 서로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모습을 통해 세대간의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불빨래를 받으신 재가시민 2명은 "최근에 몸이 조금 다쳐서 몸이 아프고 힘들었는데,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추운날에 애써줘서 고맙다. 커피라도 한잔 대접했으면 좋았을텐데."라며 나눔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더불어 나눔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에는 이불 빨래가 힘들 줄 알았는데,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소로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재가복지 시민들 덕분에 훈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재가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군포시노인복지관이 되겠습니다. 헝겊원숭이 운동본부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역복지과 김재현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