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5.] 복지사각지대 인식확산 및 주민 자가방역을 위한 캠페인 ‘슬기로운 안방방역생활’ 진행
조회 : 1,097 / 등록일 : 21-10-26 09:34
○ 장소 : 지역사회(당정근린공원, 당정역사, 관내 고시원 4곳, 아파트 3곳, 군포역전시장)
○ 내용 : 코로나19 감염병의 추가 확산을 예방하고자 지역주민의 자가방역을 독려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주민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이끌 수 있도록 방역 캠페인을 실시
10월 14일 ~ 15일 양일간 군포1동, 2동을 중심으로 1천340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군포시노인복지관 전 직원 이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춘 후 착한이웃 방역홍보캠페인을 운영하였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자리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요즈음 주민 스스로 각 가정에서 철저한 방역이 필요함을 잊지 않고 올바른 방역 방법을 실천토록 독려하였으며 방역 필수 정보와 사회복지정보를 제공하며 방역물품(손소독젤) 2,500개를 지역사회 주민에게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주택 밀집지역 내 아파트와 고시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피해주민을 위한 사회복지정보제공, 복지사각지대 위기주민을 찾기위한 착한이웃 사업 설명 등을 실시하여 코로나19 피해주민과 위기주민 찾기에 주력하였습니다.
퇴근 시간과 퇴근 이후 시간을 겨냥해 연령층을 확대하고 더 많은 주민에게까지 캠페인의 효과가 전파되도록 기획하면서 늦은 저녁 시간까지 이어진 캠페인활동으로 군포시노인복지관 직원들의 노고와 피로도는 올라갔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느슨해진 지역주민들의 의식을 깨우고, 사각지대 주민을 향한 관심을 이끌기에 긍정적 자극을 주는데 기여하였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큰 활동이었습니다.
지역주민의 반응 또한 좋았습니다.
근린공원에 설치한 소규모 캠페인 부스인 ‘유퀴즈 존’에 주민들은 거리두기를 지키고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 적극 참여 하였습니다. 또 주택 밀집지역 거주민아파트 3곳의 관리인, 책임자 모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착한이웃으로 동참을 약속하였고 그 중 신원진흥아파트의 반장님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 1명도 추천해주셔서 위기에 처한 주민을 찾고 군포시노인복지관의 손길이 닿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여전히 전 세계인의 숙제로 남아있는 상황인데 여기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돌봄 필요성을 지역에 알리는 구성을 더해 주민의 동참을 이끌기 위한 캠페인으로 기획하면서 캠페인의 의미와 가치를 더 높일 수 있었습니다.
향후에도 복지사각지대를 향한 주민의식화, 지역 구석구석 사회복지정보가 전달되도록 시대와 사회흐름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캠페인 기획과 개발을 통해 전 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으며 복지사각지대를 알리는 목적의 지역 잔치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특별히 이번 활동에 주민을 위한 활동에 주민이자 또 미소봉사단 대표로 참석하신 회원분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지역복지과 최혜정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