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GIuzgKvqDik

- 일시 : 2020. 06. 11

- 동영상 보는 법 : 사진 아래 주소 링크를 클릭

- 내용 : 나, 다니엘 블레이크 (따뜻한 세상을 향한 따뜻한 희망, 당신의 가슴과 영혼을 울리는 걸작)

 한때 목수였던 다니엘 블레이크는 심장에 이상이 생겨 잠시 일을 쉬게 됩니다. 실업급여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찾아간 관공서에서는 컴퓨터 사용법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다니엘에게 인터넷을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라고 합니다. 그를 절망케 하는 건 비단 인터넷뿐만이 아닙니다. 관공서의 비효율적인 매뉴얼, 다른 부서로 일 처리를 떠넘기려는 공무원들, 당장의 생존에 절박한 사람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복지제도의 벽을 전감하며 다니엘은 조금씩 무너져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관공서에서 공무원과 말다툼을 하는 싱글맘 케이티를 만나게 됩니다. 가족을 잃어 혼자가 된 다니엘과 의지할 곳 없는 케이티는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온정을 나눕니다.

 이 영화는 시스템이 결코 포착해내지 못하는 인간적인 아름다움이 누구에게나 있다고 말합니다. 다니엘은 아름다운 목공예품을 만드는 손재주 좋은 목수이고, 케이티는 낯선 사람에게도 온정을 베풀 줄 아는 따스한 마음씨를 지녔습니다.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이들 역시 평범한 소시민들입니다. 결국 해법은 사람에게 있다는 교훈을 줍니다.

 코로나로 지친 힘든 마음을 이 영화를 통해 휴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우리 모두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문화건강과 김원직 인턴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