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9~20] 평생학습 모두누리대학 가을 나들이
조회 : 986 / 등록일 : 22-10-31 19:22
○ 일시 : 2022. 10.19(수), 10.20(목) 13:00~18:00
○ 장소 : 제부도 일대 (해안 산책로,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 대상 : 군포시노인복지관 모두 누리 대학 이용자
○ 내용 : 해안 산책로 산책 및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왕복 관람 가을 나들이
군포시노인복지관(윤호종관장)은 군포시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따라 오랜 휴면기간을 끝내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정상화하는 가운데 자연 속에서의 쉼과 충전의 기회를 마련하여 활력을 증진하고, 노후생활 만족감과 회원 소속감을 높이고자 경기도 화성에 있는 '제부도 해안 산책로' 산책과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관람 나들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나들이로, 코로나19 감염 시 치사율이 매우 높은 고령층 회원님들이 주로 이용하는 우리 복지관의 특성상 나들이를 기획할 시 가장 큰 걸림돌은 버스 안 밀접 접촉 문제와 점심 계획 시 마스크를 내리게 되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커지는 등 회원님들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안전문제를 두고 큰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었는데요.
회원님들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여러 차례 회의 끝에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절대적으로 준수할 수 있게끔 장치가 마련된 나들이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나들이는 코로나가 종식된 것은 아니기에 코로나 사태 이전 같았다면 차량 5대~6대 규모, 총 인원 300명에 육박하는 대집단 나들이로 진행되었겠지만, 양일에 걸쳐 각각 80명씩, 총 160명의 소규모 나들이로 기획하고 인원을 분산하였으며 이동 중 간식 제공과 점심은 제공하지 않는 반나절 나들이로 근교 거리로 계획하여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시간도 짧고, 식사도 없고, 다과도 없고,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는 잔소리도 많고, 제약도 많은 나들이였지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이 담긴 올바른 마스크 착용 실천으로, 나들이 이후 코로나 19 감염사례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나들이 참석자 총 156명 중 138명이 응답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으로 만족하는지 묻는 설문'에 '그렇다' 88.4%(122명)고 응답한 응답자가 많아 대체로 만족해하셨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처럼 만의 나들이에 설레는 마음으로 동료들과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짧게나마 느낄 수 있었고,
가슴이 뻥 뚫리는 바닷가를 바라보며 걷는 산책길과 제부도 바닷길에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상케이블카 관람 모두 즐겁게 느끼신 듯합니다.
향후 나들이에는 코로나 19사태가 종식되어 군포시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동료들과 함께 모두가 어우러져 온전한 쉼과 먹거리가 포함된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식도락 나들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군포시노인복지관을 믿고 안전한 나들이 문화를 함께 만들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문화 건강과 최혜정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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